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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269

이유식을 모르는 남편때문에 고민입니다 육아 고민 썰 안녕하세요 3개월 여자아기를 둔 25살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남편이랑 이유식 때문에 싸웠습니다. 저희가 사실 형편이 조금 어려워요 예기치 않게 아기가 생겼고 힘든 상황에서 가진 아이지만 그래도 잘 살아보기로 하고 낳았습니다 여태 돈 때문에 힘들어도 같이 잘 버텨내며 살고 있었는데 오늘 제가 다음 달이면 이유식을 시작할 거라고 했더니 벌써 그렇게 됐나? 그러면서 분유값이랑 뭐 비슷하게 들겠지? 이러길래 아니라고 6개월 지나면 분유값보다 더 들거라고 쌀값이며 야채값이며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2-3번은 소고기, 닭고기 같은 거 먹여야 된다고 했더니 소고기를 왜 먹이냐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설명을 했어요 뱃속에 있을 때부터 철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6개월이 되면 전부 소모가 되어서 철빈 결핍성빈혈.. 2022. 7. 5.
임신중인데 남편의 흡연 담배 스트레스 썰 연애도 길었고 신혼기간도 길었는데 담배로 스트레스받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건강상 끊어라 냄새나쁘니 끊어라 이런 잔소리도 안 했고요 임신을 준비하기 전 남편도 끊겠다 하였고 생각보다 바로 아기가 찾아와 남편은 임신 소식을 듣고 담배를 끊었어요 근데 끊는가 싶더니 다시 피네요 힘들다고 한 대만 한 대만 이러는 게 벌써 수개월째 이러다가 애가 태어나겠어요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물으니 한 대 말이라며 허락을 구할 때 단호하게 끊어내라며 지금 못 끊으면 아기 태어나고도 못 끊는다기에 그 말에 남편에게 담배를 끊으라고 강압적으로 얘기하고 있어요 첨에는 저에게 미안해하며 노력 중이라고 이해시키려던 남편도 이제는 끊기가 쉬운 줄 아냐며 큰 소리 내며 다른 사람들은 아기 가진다고 담배 안 끊는다며 이기적인 말도 하고.. 2022. 7. 5.
명품짝퉁 입었다가 직장동료에게 비웃음 본문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아래 요약 질문만 보고 의견만 남겨주세요!! 정말 궁금해요 남이 입는 옷이 명품 카피인 경우에, 모르고 샀거나 본인이 예쁘다고 입는 거면 상관없다 vs 그래도 보기 민망하고 한심하다 아래는 본문입니다 27살 여자, 1년 차 직장인입니다 저는 그다지 유행에 발 빠른 편이 아니에요 저는 옷이든 기타 물건이든 트렌드나 브랜드에 많이 둔감한 편이라 아는 명품도 없고 갖고 싶은 욕심도 없어요 그런데 얼마 전 엄마랑 같이 간 홍콩 여행에서 산 옷이 화근이 되었어요 엄마랑 길거리 쇼핑 중에 그냥 메이커 없는 보세 옷집에서 너무 마음에 쏙 드는 원피스를 찾았어요 엄마도 너무너무 예쁘다고 하시면서 진짜 잘 골랐다고 둘이 같이 여행 내내 즐거웠어요 젊은 저도 이 옷이 무슨 옷인지 모르는데 엄마가.. 2022. 7. 2.
여사친인데요... 연애고민 레전드 썰 28이구요 이 친구와 처음 알게 된 건 초등5학년이었어요 사실 막말로 둘이 뭔 사이가 되었다면 초등5학년 부터 지금 껏 단 한번정도는 사귀거나 썸 정도는 있지않을까요 맹세코 이 친구와 저는 단 한번의 썸도 없었고요 여사친/남사친 핑계로 스킨쉽 이런것도 없구요 저도 그냥 오로지 단순히 친구인 이성은 이 친구밖에없어요 5학년때 지방에서 서울로 왔는데 그때 같은 반 사실 초등은 그냥 같은학교 나온 같은반이었던 애 정도였고요 중학교도 같은 곳 가서 중1땐 모르는사람 정도 중2같은반이 되었는데 그때 그 친구가 저에게 도움을 많이 줘서 친해짐 중간은 다 생략 가장최근으로 갈게요 저에게도 1년 3개월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고 제 친구도 2년조금 안된 여자친구가 있어요 넷이 같이 영화도 보고 근처 캠핑도 가고요 여름엔 ..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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