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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과 함께 월세 살이에 대한 레전드 썰 친구랑 저랑 같이 살기로 했어요 친구는 보증금이 하나도 없어서 제가 보증금을 대고 대신에 친구가 월세를 몇만 원 더 내기로 합의를 했고요 투룸이었고 300에 42였어요 그래서 친구가 22를 내고 제가 20만 원을 내기로 했었고요 보증금 300은 제가 내기로 했고요 근데 제가 엄마한테 말을 하니 엄마가 월세가 너무 비싼 거 같다며 보증금을 좀 더 올리고 월세를 최대한 낮춰달라고 주인분께 말씀드렸고 결국 보증금 1천만 원으로 하고 월세를 35까지 낮추기로 합의 봤어요 그래서 제가 그걸 친구한테 말을 해주며 그럼 넌 20만 내라 내가 15를 내겠다 했어요 전 제가 잘못했다고는 생각 안 하거든요 원래라면 친구는 22를 내야 하는데 2만 원이나 줄여준 거잖아요 근데 친구가 길길이 날뛰며 왜 자기가 저보다 5만 원.. 2022. 2. 5.
어머니의 레전드 참교육 사이다 썰 지인한테 들은 애기입니다 그분에 엄마 말수도 없고 참 조용한 분 아버지 일용직 자식 4명 어머니 식당일 하시고 아버지한테 한 번도 잔소리 한번 안 하신 분 자식한테도 자상한 어머니 어느 날 어머니가 외갓집 가자고 하더래요 외가 안 간지 몇 년 됐데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아침에 출발했는데 저녁에 도착하니 바로 외삼촌네로 갔데요 지인 고등학생 때 겨울방학 때 아들임 지금은 40대 중반 용돈 받고 맛있는 거 먹을거라고 힘든지도 모르고 외갓집이 잘 사는 집 집에 도착하니 외숙모 당황 외숙모 얼굴이 퉁퉁 부어 이상하 더해요 사촌들도 없고 집도 개판이고 분위기도 이상하고 안 따라올걸 싶더래요 외숙모 어머니 보시더니 펑펑우시더랍니다 어머니 다독여 주시며 우시고 그러던 중 외삼촌 퇴근 누나 보고 놀라더랍니다 귀신 본듯.. 2022. 2. 5.
초등학생 딸이 아빠가 창피하다고 합니다... 새벽에 생각이 많아 잠이 안와서 여기에다 적어봅니다 제목 그대로 초등학생 딸이 아빠가 창피하다고 하네요 남편이 배달이랑 판매를 같이해서 트럭을 몰고 다닙니다 딸이 아빠랑 등교시간 출근시간 비슷하게 나가는데 혹시 학교가다 아빠가 차 안에서 인사 할까봐 창피하다고 하네요 애 아빠가 자영업이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해서 술을 자주마셔요 그래서 좀 퉁퉁한 편인데 그게 창피하다고 졸업식에 오지말라네요 애 아빠가 설날이랑 추석이 성수기라서 바쁜데도 딸 때문에 헬스도 끊고 운동하고 있는데 딸은 그냥 짜증난다고 말 조차 섞을려 안하네요 딸 한테 뭐라 이야기해야하죠? + 많은 댓글이 달릴 줄은 몰랐네요 먼저 제가 애 앞에서 아빠를 무시하는 행동은 절대 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데 시댁일이.. 2022. 2. 4.
염치없는 언니 레전드 썰 내차가 니차냐? 글 보고 격공해서 올려요. 전 회사에서 지인으로 알게된 언니가 있었는데 퇴사 후 각각 회사생활하다가 언니 회사로 가게되었어요. 언니가 알려준 덕에 들어가게 된 회사라 고마웠죠. 언니는 차가 없었고 원래 알던 사이라 자연스럽게 퇴근을 같이 하게 되었어요. 출퇴근 30분 정도 걸리는데 언니를 내려주면 50분 정도 걸려요. 하지만 은혜갚는다 생각하면서 개의치않게 6개월 정도 태우고 다녔어요. (퇴근만) 가끔 출근길 픽업이나 제차로 출장도 가고 했었는데 기름 한번 넣어주는일 없었지만 신경 안썼었습니다. 확실히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니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알던 언니가 맞나 싶을정도로 갈구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참자참자 하면서 같이 다녔죠. 어느날 언니가 퇴근길에 기름 한번 넣어주겠..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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