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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썰13

엄마 무시하던 고모 역관광 사이다 한 썰 루갈 nefing.com UFC 천재싸움꾼 제이슨 킴! 평범한 17세 고등학생이 되다! nefing.com 갤럭시 노트20 65,500원 출시! nefing.com 어릴 때부터 엄마가 고모에게 당한 일이 워낙 많아서 난 고모에 대한 감정이 썩 좋지 않음 아직도 선명히 기억나는 건 엄마가 아파서 밭일을 도와주러 못 왔던 날, "느이 엄마 나쁘지 않냐? 안 그냐, 영아?" 라면서 딸인 나한테 동조를 구하며 엄마 험담을 늘어놓음 내가 아무 대답이 없자 "생긴 거 보면 아플 일도 없겠구먼" 등등 도저히 웃고 넘길 수 없는 말 들을 했었음 나에겐 이 일이 엄마가 모욕당했는데 어쩔 줄 모르고 억지웃음의로 넘어갔던 게 꽤나 마음에 스크래치였음 아무튼 어릴 때 난 지나가던 어른이 이름만 물어봐도 울던 꼬맹이였고 야무지.. 2020. 8. 24.
동창모임에서 얄밉운 동창한테 사이다 썰 지난주 토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중학교 동창회(?)... 사람이 9명정도니까 동창 모임이 맞겠네요... 정말 오랜만에 동창 모임을 가졌습니다. 졸업이후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첨보는 친구도 만나고 간간히 소식만 간접적으로 들었던 친구도 만나고 참 좋았습니다. 근데 9명중에 한명이 학창 시절부터 별로 좋아라 하지 않았던 A라는 녀석도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인생에 좌우명이 모난거 없이 둥글게 둥글게 살자입니다... 특별히 싫어하는 사람 없이 살자 뭐 이런 생각으로 40년 가까이를 살고 있는데.... 제 인생을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정이 안가는 케릭터의 친구입니다. 어떤 케릭터냐면... 그 친구는 학창시절 집이 좀 살았던 친구인데... 돈 없는 누군가들 엄청 무시하고... 그걸 약.. 2020. 7. 18.
pc방 도둑 잡은 사이다 썰 전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피돌이 알바를 했었어서, 스무살때쯤에는 나이는 어려도 피돌이 알바는 베테랑이 되어있었더랬죠. 가장 귀족알바라는 평일 겜방 야간알바를 하다가, 어느날 깜빡 졸았더랍니다. 그러다가 일어났는데. 금고가 다 털려있네 헐... 아니 아무리 졸고있었다지만, 카운터 옆에 앉아있었고, 사람도 없었는데 아 씨ㅂ 뭐지 ㅈ됐네 아 .. 하다가 결국 사장님이 아침에 출근을 하시고, 자초지종을 들으시고 일단 피곤할텐데 들어가서 자고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라고 하셔서 들어갔더랬죠. 그렇게 꿀잠을 자고있는데 정오쯤에 사장님 전화가 왔습니다. "자고있는데 미안하다, 가게로 좀 와주라" 뭐 집에서 10분거리였기 때문에 군말없이 갔습니다. 찔리는것도 있고.. 아 씨 짤리는건가 ㅠㅠ 하면서 갔죠 그렇게 갔더니.. 2020. 7. 18.
일본어 부심 스터디원 사이다 역관광 약 반년 전, 영어 공부를 하려고 신촌 모 학원에서 토익 기초반부터 등록해서 학원을 다니다가 어찌저찌해서 스터디를 참여하게 되었음. 남자3(본인포함), 여자2였는데 스터디는 순조롭게 진행됨. 한달이 지나고 다음 수준 클래스로 5명이 전부 신청하게 되어서 스터디도 계속 지속하기로 하고, 그 기념으로 고기를 한번 먹기로 했음. 평소에는 스터디룸에서 공부하고 카페 가서 30분~1시간 정도 수다 떨다가 헤어지는 모임이었던지라 같이 밥 먹는건 처음이었음. 멤버들이 대부분 대학 4학년 혹은 취준생이었는데 한명이 갑자기 대학 부심을 부리기 시작함. 인서울 4년제에 일본어과인데........ 자기가 일본어 잘한다고 막 부심을 부리면서 자랑하는게 '드라마나 영화, 애니 자막 없이 대부분 볼 수 있다' 였음. JLPT 1..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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