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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썰6

새치기 진상 아줌마 참교육 레전드 사이다 썰 찌개라도 끓일까 싶어서 단지 안에 있는 롯 x 슈퍼에 갔습니다 차를 일자 주차해뒀기도 해서 바로 코앞이지만 다시 댈 겸 끌고 나와서 주차해 높고 간단하게 고기랑 몇 가지 집어서 계산대에 줄을 섰습니다. 저녁시간이다 보니 줄이 꽤 길어 물건 진열대까지 늘어선 상황이었어요 제가 선 줄 앞, 앞사람의 일행이 옆에 같이 서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그 일행 뒤에 줄을 서더라고요 갑자기 한 줄이 두 줄이 된 거죠 그래서 제가 안 보이는 상황이면 몰라도 뻔히 보이고, 또 제가 계속 쳐다봤어요 근데 아랑곳 않고 서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줄은 이쪽인데요?' 하고 정말 그냥 일만 톤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아~~그래요?'하고 진짜 비꼬는 어투로 말하고 결국 다른 계산대에서 카드 지불 손님만 계산해준다고 하니 그쪽으로 갔더.. 2022. 2. 6.
빵집에 있는 진상 사이다 썰 네 바로 5시간 전에 있었던 얘기입니다 너무 서러워서 위로받고 싶어서 쓰는 글이니 태클은 사절하겠습니다 전 빵집에서 일하는 빵 순리입니다 오늘 아이 엄마와 초등학교 저학년쯤 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손님으로 오셨는데요 남자아이가 계속 매장을 돌아다니며 기침을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바로 어떤 빵 앞에 서서 (포장 안된 빵. 포장하면 안 되는 빵이었어요) 기침을 두어 번 하더니 거기에 얼굴을 대고 재채기를 아주 크고 시원하게 하더군요. 눈이 안 좋은 저도 튀는 침이 보일 정도였으니. 화가 났지만 웃으며 다가가 "빵에다 기침하면 안 돼요~ 손으로 가리고 해주세요" 하고는 어머니를 향해 "어머니 이거 아이 침이 너무 많이 튀어서요. 사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하고는 어머니가 들고 계신 빵 판에다가 올려드렸습니다. .. 2022. 2. 6.
레전드 사이다 썰 - 남자친구 엄마한테 선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전문대 졸업하고 이것저것 배우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일을 하고 첫 월급을 받았어요 월급은 비공개이고요 아무튼 첫 월급을 받고 엄마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갔어요 저희 엄마는 평생을 지갑 한번 안 사보시고 제가 유행지나서 안 들게 된 지갑만 들고 다니셨거든요. 다 떨어지고 낡고 남자친구는 쇼핑을 싫어해서 혼자 갔어요 가서 비싸고 좋은 장지갑을 사서 포장을 해서 나왔고 제가 월급날이어서 저녁을 쏘기로 했거든요 백화점 앞에서 만났어요 제가 들고 있는 쇼핑백을 보더니 뭐 샀어? 하길래 엄마 지갑이라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우리 엄만 뭐 없어 이러는 겁니다 좀 거기서 어이가 없어서 엥?잉? 하는 표정으로 봤어요 그랬더니 아니 우리 엄만 뭐.. 2022. 2. 5.
취직 못한다던 전 회사 퇴직 사장 참교육 썰 사이다 썰 본인은 지금 40대임 이직하기 쉬운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했음 퇴사하게 된 원인이 개인 사생활을 자기 맘대로 이래라 저 라라 판단해 버림 그로 인해 오만전이 다떨어졌고 당당하게 사표를 던짐 와이파이님께서도 적극 이직하는 걸 지지해주고 (와이파이님 감사 ) 그 당시 5년 차 경력에 월급 180만 업무량은 2~5인분 처음은 사장도 기분이 나빠서인지 그래 그만둬라 해둠 그래도 본인은 워낙 인간적인 사람이라 후임 직원 들어오면 1달간 인수인계해주겠다 함 무려~!! 1달임 뭐 그동안 일을 생각하면 바로 그만둬도 상관없었지만 사장 밑에서 일하는 소장님 얼굴을 보고 참고 1달 연장하고 인수인계해준다 함 소장님은 정말 착하신 분임 그분 없었음 바로 그만둬도 이상 없을 정도였음 아무튼 후임 들어오고 인수인계 ..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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