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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천만원이상 버시는분? 행복하신지 여쭤보고 싶어요 통계상으로도 유명한 얘기 있잖아요 남편 수입이 달에 천이 넘으면 이혼이 거의 없다고 익명 빌어서 여러 이야기 듣고 싶어요 경제권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맞벌이 하시는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 두루두루 사는 이야기요 저는 솔직히 정말 솔직히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그래도 집에서 한 달에 이백은 버는데 무슨 얘기하다 보면 너는 돈 안 벌잖아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도 한두 번도 아니고 본인이 버는 만큼 많이 쓰는 것도 사실이고 경제권이 없어서 정확히 얼마를 버는지 얼마를 쓰는지도 저는 모르고 시댁에도 달에 이백은 들어가요 시부모님 시형제 등등 드라마에서 나오는 거처럼 피부과나 다니고 쇼핑하고 이런 거 못해요 물론 장 보는 생활비야 넉넉하게 쓰지만 사치 같은 거는 눈치 보이기도 하.. 2022. 8. 5.
아이를 부담스러워하는 철없는 남편 사이다 썰 저는 36세 남편은 39세입니다 결혼 3년 지났고요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생겨서 이제 두 돌 지났습니다 결혼생활이란 게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아이 아빠가 좀 유별난 건지 남부끄러워서 어디 물어볼 데도 없어서 이곳에 여쭙니다 둘 다 친정 시댁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둘이 모은 돈 대출로 결혼했습니다 아이 낳기 전에는 둘 다 직장 다니니 여유가 넘쳐나진 않아도 저축하며 대출 갚으며 1년 살다가 아이 낳고 나서(결혼 후 아이가 바로 생김) 돈에 쪼들립니다 전세 살다가 집을 사게 되어 집 대출 + 아이 양육비 (친정엄마가 아이 봐주심) + 생활비 돈이 모이는 것 없이 버는 족족 사라집니다 저는 둘이 대단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아이 낳고 집도 사고(물론 대출은 있지만) 월급만으로 생활.. 2022. 8. 5.
결혼하고 일만했는데이혼하자는 남편 결혼한 지 20여 년 정말 집하고 일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 너무 공허하고 자꾸 눈물만 나오네요 남편은 성질이 욱해서 항상 별거 아닌 일에 엄정화를 내고 화를 내고 나가서 며칠씩 안 들어옵니다 그게 일 년에 서너 번은 됩니다 두세 달 조용하면 불안해요 또 때가 됐는데 말도 엄청 함부로 하고 애들 있는데도 욕을 합니다 조용하고 싶어서 참은 제 잘못이겠지요 처음에는 욕을 하면 화가 나더니 이제는 그냥 "또 지랄이네 "하고는 화도 안 납니다 남편이 화를 내는 이유는 제가 무시한다는 겁니다 저도 자영업을 하고 남편도 자영업을 해요 저는 하루 종일 가게에서 일을 하고 남편은 매장에 사람들 두고 매일 놀러 다니는 거 같아요 정말 낮에 뭐 하는지 궁금해요 그러고는 매일 늦게 들어옵니다 남편 가게는 정말 수익이 하나.. 2022. 8. 5.
생각없는 남편 고민 사이다 레전드 썰 결혼 1년 차밖에 안 되었지만 정말 이해 안 가고 생각 없이 행동하는 남편에게 지쳐버린 제가 사연 하나 올립니다 정말 좋은 시부모님 만나서 늘 감사한데 시부모님이랑 결혼한 게 아니라 남편이랑 결혼한 건데 어쩜 이렇게 말 안 듣고 제멋대로인지 남편이 미우니 시댁에도 가기 싫어지더라고요 오늘이 김장날이었는데 어머님이 평일에 다하셨다고 김치 가져가라고 와서 수육도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시댁 가는게 친정만큼 편하지는 않지만 재밌고 좋은데 가기 싫은 이유는 늘 가면 신랑이 손도 까딱 안 하고 (친정에서든 시댁에서든) 자거나 티브이 보거나 핸드폰 해요 저 혼자 어머님 아버님과 대화합니다 결혼 후 시댁이든 친정이든 자주 못 가니깐 저는 조금이라도 더 부모님과 대화하고 있는 동안 같이 시간 보내려 애쓰는데 남편의..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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