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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269

임신한 와이프 혼자 출산 남편은 술먹고 연락두절 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제가 정말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여동생이 듣고는 여기다가 글 올려서 신나게 욕이나 먹고 조언이라도 들을 수 있으면 들어보라고 하여 이렇게 동생 아이디를 빌려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와이프와, 갓 세상에 나온 예쁜 딸이 있습니다 이런 두 사람에게 제가 술을 마시고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어제까지 와이프는 38주차의 임산부였습니다 사실 술 약속을 잡지 않아야 했지만 해외 파견으로 2년 정도 보지 못하게 되는 20년 친구가 있어 친한 친구들끼리 모였습니다 저를 포함 몇몇 친구들은 오늘 연차를 냈었습니다 술을 마시다 보니 신나는 분위기에 매우 취하게 되었고 그 사이 배터리가 나간 핸드폰을 신경 쓰지 못했습니다 저녁 6시에 만났는데 와이프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 2022. 8. 5.
알콜중독 아내 레전드 고민 썰 안녕하세요 저 34살 아내 29살이고요 결혼한 지 2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아기는 아직 없고요 아내가 술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먹습니다 평균 1병~1병반 정도이고 필받으면 4병 가까이 마셔서 필름이 끊길 정도로 요 거의 패턴이 7일 중에 3일은 1병, 2일은 4병, 2일은 2병 이 정도입니다 아내가 하는 말은 자기는 술이 세기 때문에 1~2병은 타격도 없다고 합니다 그냥 저녁 먹을 때마다 물 마시듯이 술을 먹어요 화도 내보고 했지만 말도 안통하고 오히려 자기의 유일한 즐거움을 뺏으려 한다고 울고불고 참 알코올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일하는 직종이 강도가 세긴 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한 번은 진지하게 병원을 같이 가보자고 했더니 진짜 화를 냈어요 자길 정신병자로 모냐고 제가 말을.. 2022. 8. 5.
아침마다 남편의 잠과의 전쟁 제목 그대로 아침마다 전쟁입니다 남편은 보통 7시 반쯤 출근하고요 저는 전업주부에요 아침밥 차리고 깨우면 거의 15분 뒤에 겨우 일어나요 밥 차려줘도 가끔 먹기 싫다고 할 때도 있었고 그냥 자는 게 더 좋으니 깨우지 말라고 할 정도로 아침에 잘 못 일어나요 그래서 이젠 커피만 타주고 아침밥 안 차려줍니다 본문으로 가자면 오늘 새벽 4시 반부터 거의 20분 동안 알람이 울리더라고요 남편은 비몽사몽하고 있고 저는 한번 깨면 기본 30분~1시간 지나야 다시 잠들어서 깨어있었어요 남편이 일찍 나가나 보다 하고 깨웠더니 안 일어나더군요 제 입장은 바로 안 일어날 거면 뭣하러 두 시간 전에 알람을 맞추냐 난 당신처럼 바로 잠들지도 못하고 새벽 4시부터 깨어있어야 한다 자야 할 시간에 왜 편하게 못 자게 하냐 아무리.. 2022. 8. 5.
결혼식날 하객수 고민입니다 결혼 고민 레전드 썰 서른 중반이 넘은 처자에요 결혼할 사람도 잇고 시부모님 되실 분들도 저를 많이 아껴 주세요 근데 전 어릴 때부터 결혼은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 게 집안과 집안의 일이기도 하잖아요? 부모 잔치라는데 아빠는 20대 초반에 돌아가셨고 그때 아빠의 형제들은 우리 집이 할머니 재산이니 할머니가 죽기 전 소원이 울 아버지한테 명의이전 해주는 거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아빠가 돌아가시니 돌변했어요 너희 결혼할 때 조금씩 신경은 써주겠으나 집은 엄연히 본인들꺼라며 그때 소송하네 마네 하다가 백 프로 저희 승소라는 걸 알고는 반씩 나누자고 대신 너네 돈 받아 가면 인연 끊는거라 하여 친인척이라고 몇 안되는데 그렇게 아빠가 남겨준 집 반 가르고 결혼을 해도 올 친척은 없어요 게다가 엄마는 새엄마인데 나쁜 새엄마는 아녔어요 ..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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