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없이 내 차 팔 땐. 카즈
nefing.com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이젠 당당크림으로 당당하게
nefing.com
해커스공인중개사 시험접수비 전액 환급
nefing.com
본인 초등학교 시절 진짜 찌질이었음
깡마른 체구에 키도 작고 내성적이고 꼬질꼬질하고
그냥 동네마다 있는 코흘리개 정도 생각하면 됨
해서는 안 될 말인 거 알지만 내가
내 초등학교 졸업 앨범 봐도 진짜 괴롭히고 싶게
생길 정도로 못생기고 약하고 뭐 하여튼
그런 생명체 덕분에(?)
반 친구들에게 늘 놀림받고 맞고 학교
안 간다고 엄마한테 떼쓰다가 혼나고 뭐
그런 일상의 반복이었음
처음엔 남자애들이 괴롭히고 여자애들은
하지 말라고 말려주기도 하더니 어느샌가 하나
되어 나를 둘러싸고 괴롭히기 시작함
뒤통수를 치고 내 물건 가져가서 버리고 부시고
뭐 그저 그런 평범하기 짝이 없는 괴롭힘의
나날이 계속되었음
웬만해서는 눈물도 안 나게 되었음
점심시간에 나랑 밥같이 먹어주는 친구도 없고
소풍날 나랑 김밥 먹어주는 친구는 더더욱 없음
아 눈물 닦고 우울한 얘기는 그만! 어쨌든
찌질이의 초등학교생활을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었음
다행히 남중이라 여자들은 다 다른 학교로
가고 나 괴롭히던 애들도 거의 다른 학교, 같은
학교라도 다른 반으로 배정받음
남자는 머릿발이라는 말이 반대로 먹힌 건지
스포츠머리하고 나니 인물이 난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말을 듣게 됨
찌질이같이 입고 다니던 옷도
교복을 입으니 깔끔하다란 말을 듣게 됨
앞자리 앉던 나 갑자기
서서히 뒷자리로 밀려날 정도로 키가 커짐
까맣던 얼굴이 하얘지기 시작하더니
피부 뽀얀 아이로 불리게 됨
시험 때 찍기만 하면
정답이 되는 마술도 부리게 됨
뜬금없이 괜찮은 아이로 불리게 되고
살짝 인기가 생김 친구들이라는 존재도 생기고
뭐 인생이 잘 풀리다보니 자신감이라는 것도 생기고
인상이 많이 밝아졌다고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심
그러던 중 스스로 학습의
부족함을 느끼고 학원을 다니게 됨
동네 학원이니까 거의 다 아는
사람들만 다니게 되잖음?
아무 생각 없이 등록하고 학원을 다니는데
헐 초등학교 때 나 괴롭히던 애들 다 거기
앉아있음 ㅈ됐다 싶어서 바로 환불하고
나가려 했으나 이제 몇 년 전의 내가 아니잖슴?
당당히 앉아서 책 펴고
공부함 다른 친구랑 웃으며 장난도 침
(나중에 알았지만 나 괴롭히던 친구들
첨에 나 못 알아봤다 함 ㅎㅎ)
어쨌든 학원서 공부 잘하고 있던 어느 날
웬 여자애가 와서 편지랑 초콜릿 줌
오!!! 내 인생 첫 고백을 받음
좋다! 신난다! 하고 봤더니
초등학교 때 나 젤 열심히 괴롭히던 여자애임
침도 뱉고 욕하고 발로 차고 꺼지라고
소리 지르던 여자애임 헐 어이가 없어서 쳐다봤음
여자애 그때는 미안했다 시전함 씩 웃어줬음
여자애 발그레 좋아함 찌의 이익
편지 찢어버림 여자애 깜놀해서 나 쳐다봄
씩 웃으면서 한번 더 찢음 초콜릿?
옆에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림
아직 깜놀하고 있는 여자애
쳐다보고 딱 한마디 해줌
"꺼져"
여자애 울고불고 난리 남 가방 싸 들고
수업 안 듣고 울면서 집에 가버림
거기 있던 사람 거의 다 초등학생 때
나 괴롭히던 사람이라 아무 말도 못함
너무 한거 아니냐? 하는 사람 한 명도 없음
그 이후로 그 여자애 학원 끊음
루갈
nefing.com
UFC 천재싸움꾼 제이슨 킴! 평범한 17세 고등학생이 되다!
nefing.com
갤럭시 노트20 65,500원 출시!
nefing.com
'마스터 > 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봉 3억을 벌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여자 (1) | 2020.08.24 |
---|---|
유쾌한 의사 선생님의 사이다 사연 (0) | 2020.08.24 |
퇴사후 괴롭히던 전사장 역관광 사이다 먹인썰 (0) | 2020.08.24 |
음식점에서 진상편드는 남자친구때문에 화가납니다 (0) | 2020.08.24 |
피규어 박살내놓고 배째는 아줌마 역관광 시키는방법좀 (0) | 2020.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