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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2살 유부녀입니다
남편과는 네 살 차이 나고 결혼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혼부부처럼 사는 부부에요
남편과는 아무런 불화가 없습니다
문제는 시누이에요 저는 지금 임신 중입니다
임신 16주에요 그래서 아직 겉으로
티가 많이 나진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혹시나 잘못되지 않을까
염려도 되고 최대한 조심하고 건강한 음식
먹으며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맞이하고 싶어요
시누이는 젊을 때 이것저것 아르바이트하다가
나이를 먹어가며 알바에도 여러 가지 제한이
오기 시작할 때쯤 네일 기술을 배워서
네일숍 직원으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과 연애를 오래 했고 위의 이야기는
남편이 누나의 미래를 걱정하며
여러 번 말했던 일이에요
얼마 전까지는 예전의 네일 자격증을 따면
네일숍에 가서 일할 수 있은데 시누이
말로는 규정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네일 자격증이 국가자격증으로
이번에 바뀌면서 새로 자격증을 따지 않으면
네일숍에서 일하는 게 불법이라고 하더라고요
네일숍 대표는 물론이고 일하는 직원까지
새로 바뀐 규정대로 국가 자격증을 따야 한답니다
시누이는 이참에 남 밑에서
일하기 싫고 직접 네일숍을 운영하고 싶다며
시부모님과 제 남편에게도 숍 운영
목적으로 돈을 빌려 갔어요
빌려달라고 했지만 그냥
준 셈 치고받을 기대는 안 합니다
여태 자잘하게 여러 번 빌렸고
한 번도 안 갚았으니까요
이번엔 저희 부부 형편에선 목돈이었고
내키지 않았지만 남편이 평소 시누이 미래를
걱정해왔고 자기 숍 운영하면 시누이도
여유로워질 테고 더 이상 손 벌리지 않을 거라며
남편이 저에게 간절하게 부탁했습니다
평소에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사랑받는 기분 느끼게 해주는 좋은
남편의 부탁을 거절하기 힘들었어요
여하튼 시누이는 국가자격증 딴다며
준비를 했고 필기 먼저 합격한 후 12시
지났으니 어제가 인천에서 열리는
실기시험 날이었습니다
시누이는 손 모델을 고용해서 실기 준비를
하고 있은데 시험 5일 내버려 두고 모델이 문에
끼어서 손톱이 으스러지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그 모델을 쓸 수가 없었고 당장 다른
모델 구하기도 어려웠나 봐요
그래서 시험 5일 전부터
저에게 부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임신 중이고 화학약품 때문에
안된다며 단호히 거절했어요
그런데도 계속 집착하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결국 남편한테 말했는데 남편도 시누이 덕에
그 시험에 대해 잘 알고 있더라고요
모델 부적격 규정에 임신이 있다고 합니다
남편은 제가 임신한 사람이기 때문에 규정에
어긋나서 안되고 사정은 안됐지만
내 아이를 임신했는데 화학약품 즐비하는
공간에 위험해서 안되겠다고 설명했어요
시누이는 이번에 못 보면 9월까지
다음 시험 기다려야 한다며 임신 초기라
티도 안 나고 임신했다고 말만 안 하면
아무도 모를 텐데 가족끼리 그 정도도
못 도와주냐고 했습니다
그깟 화학약품 뭐 얼마나 심하다고
임신했다고 무슨 공주인 줄 알겠다며
저보고 예민하게 군다고 했어요
이번에 못 보면 3개월도 넘게 기다려야 하는데
꼭 그렇게 남처럼 굴어야겠나고 심하게
말하길래 마음대로 생각하라며 여하튼 전
못 간다고 통보하고 연락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2시 지났으니 어제가 시험날이었는데
오후 1시쯤 전화가 오더라고요
시험날이고 시작 시간이 8시 30분이라는
말을 귀에 닳도록 들어서 시험은 지났으니
모델 해달라는 얘긴 아닐 거라 생각하고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미친년부터 시작해서
별별 이 년 저년 소릴 다 들었네요
제가 거절하는 바람에 급하게 아무나
구할 수밖에 없었고 손이 너무 못생겼다느니 하며
제가 부탁 들어줬으면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었다며 저 땜에 시험 다 망쳤답니다
욕을 들으니 저도 화를 참을 수가
없었고 대판 싸웠어요
이 글 시누이가 본대도 상관없습니다
이미 남편과 시부모님 다 아십니다
남편은 임신한 제가 스트레스받을까 봐
제 기분 맞춰주려 애쓰는데 마음이 안 좋네요
시부모님은 가재는 게 편이라고 가서
몇 시간만 앉아있다 오면 되지 않냐며
저를 원망하십니다
너무 서럽고 화가 나네요
엄마 아빠에게 달려가고 싶어요
남편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사랑하는데
함께 있는 행복보다 시가족 스트레스가 더
걸릴 정도로 결혼생활 이어가는 게 고민됩니다
저딴 사람들과 가족으로 있고 싶지 않아요
남편은 자기가 잘 하겠다고 합니다
거지 같은 시댁 사이에서 성실한 남편 하나 믿고
결혼생활하시는 분들 행복하신가요?
루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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