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엄마 쪽 조카들이
항상 돈을 빌려 갔던 거 같아요 많이는
아니고 몇 백씩 그리고 갚기 싫으면 잠적하고
아버지가 돈 벌려고 가게를 내주고
엄마 조카들한테 맡겼고 나중에 가게
처분하려고 하니 개 ㅈㄹ을
그땐 저희가 어렸을 때였고요!!
조카들이 배움도 없고
돈도 없고 완전 밑바닥들 항상 당하고도
또다시 돈을 빌려주는 엄마 때문에
미칠 거 같네요
그 수법이 평소 온갖 택배 다부치고
공짜로 농자 지은것도 보내고 그러고
돈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럼 안 빌려줄 수가 없잖아요?
(사기꾼들이 쓰는 수법이죠)
나중에 사실을 알고 제가 택배 받지
말라고 한데도 엄마는 알았다고
하고는 자기 고집대로 다하네요
그렇다고 친정이 잘 사는 것도 아니에요
집 한 채에 자식들이 주는 생활비
200에 연금 있어요
노인 둘이 아끼고 사는데알고보면
엄마 조카들이 돈 빌려 가고 안 갚고
하니 짜증이 나요!!
사기꾼 조카가 한 명도 아니고 3명이나
됩니다 한 명은 천만 원 농사짓는데
씨값빌려달라고 하더니 연락 두절
문제는 울 엄마인 거 같아요
이게 정상인지?
다른 집들도 조카들한테 돈
빌려주고 그런가요?
돈도 돈이지만 저는 사촌들이 너무
수준이하라 관계 맺고 싶지 않고 나중에
돈 문제로 안 좋은일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엄마가 정말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베플
조카들에 대한 애틋함 때문인 듯
애당초 갚으리라고 생각도 안 하시고
그러다 노후대책은 어떻게 하실는지
그런 친정엄마한테 생활비는
왜 드리는 건가요
따지고 보면 원글님 형제들이
엄마 조카들에게 돈을 빌려준 셈
베플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원글님 어머님이 그렇게라도 조카들하고
유대관계를 맺고 싶으신 거죠
딸자식이 뭐라 조언을 해줘도
안 들을 정도면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인데
생활비도 안 드리는 것 같은 님이 열받아
할 일을 아닌듯싶네요
생활비 드리는 님 오빠가
그러면 생활비를 줄인다면 몰라도
베플
자꾸 밑바닥 사촌들이 문제라는게
님 인식이지만, 솔직히 사촌보다 님
설명대로 어머니가 더 문제인 거 맞아요
어머니께서 어머니께서 아직도
자기 가정보단, 친정 쪽 식구들이 우선인 거죠
어디, 이모부가 차린 가게에서 편히 장사하다가,
가게 처분하려고 비워 달라고 하니,
지랄을 떠나요
그 사촌들은 님 아버지도 우스운 거죠
솔직히 님 어머님이 다 이렇게 만든 거예요
자기 남편 자기 자식 자기 가정보다
자기 친정 언니, 친정 언니네 자식들
돕는 게 우선인 거죠
베플
오빠에게 말하세요 돈이 없어야
안 빌려주지 큰집으로 옮기는 것도
못 도와드리게
그 이상은 엄마 돈으로
그러는건 어쩔 수 없죠
대신 형편 어려워졌을때
못 도와드린다 미리 말씀하세요
지금 퍼주시는 그 돈이 엄마 노후비용이고
급전이 필요할 때 쓸 돈인데, 그거 다 조카들에게
퍼주고 자녀에게 손 벌리는건
받아들일 수 없다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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